씨티銀, 파이낸스아시아 선정 '韓 최우수 외국계은행'
씨티銀, 파이낸스아시아 선정 '韓 최우수 외국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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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8번째 수상…자본적정성·디지털뱅킹 호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유력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외국계 은행'에 8번째 이름을 올렸다.

씨티은행은 올해 파이낸스아시아 국가별 시장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8번째 수상이다.

파이낸스아시아 측은 이번 선정에 대해 "씨티은행은 지난해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8.37%, 17.85%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를 개점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형화된 자산관리센터를 선보이며 자산관리 분야는 물론 카드 비즈니스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거의 모든 뱅킹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뱅킹인 'NEW 씨티모바일' 출시,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한 '직장인신용대출 온라인 신청서비스' 출시 등 디지털을 통한 고객 서비스 분야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디지털 채널로의 급속한 이동과 이에 따라 변화하는 수요에 발 맞춰 최고의 디지털 환경과 최적의 오프라인 영업점을 아우르는 옴니 채널(Omni Channel)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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