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육원에서 안전수칙·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현장교육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오늘은 영어공부 대신 안전한 물놀이에 대해 공부합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 대상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제주지역 어린이 복지시설 제주보육원에서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마다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하는 어린이가 많은 점을 감안해 매주 진행하는 영어수업 대신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등에 대해 가르쳤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보육원과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영어자원봉사단이 매주 목요일마다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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