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에도 과도하게 빠진 주가"-KTB證
"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에도 과도하게 빠진 주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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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KTB투자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흥행에도 주가가 과도하게 빠진 상황이라며 목표주가 5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M은 출시 첫날 매출 107억원, 피크 매출 130억원을 기록했고 출시 12일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 누적 가입자 700만명을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의 폭발적인 흥행에도 주가는 게임 출시 직전인 지난달 19일에 비해 12% 내렸다"며 "거래 시스템 부재, 이용 등급 승인 등 부정적 이슈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리니지M 출시 후 상승 동력 부재, 리니지M 매출 하향, 신작 공백기 우려 등으로 주가 회복이 더디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리니지M의 3분기 일매출액은 30억원, 4분기에는 15억원으로 빠르게 하향 안정된다고 해도 글로벌 동종업체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편"이라며 "3분기 말 넷마블 게임즈 개발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흥행 시 흥행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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