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대한수의사회와 ‘수의사배상책임보험’ 업무 협약 체결
애완동물 진료 관련 사고시 최대 1천만원 보장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최근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완동물의 종류와 수도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애완동물의 진료를 전담하는 애완동물 병원도 늘고 있는데, 일반 병원의 의료사고와 같이 애완동물 병원의 의료사고를 전문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어 애완동물 애호가들이 좀 더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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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금) 메리츠화재 원명수 사장과 대한수의사회 정영채 회장은 강남 메리츠화재 본사에서 애완동물 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의사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상품은 애완동물 병원 전용 상품으로 연간 439,000원의 보험료로 애완동물 진료 관련 사고시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동일 병원에 소속된 여러 명의 수의사가 가입할 경우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수의사 면허자는 1만 3천여명이며, 전국 동물병원은 약 3,500여개 이다.
김주형기자<빠르고 깊이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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