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18일 아이리버가 대기업 투자 소식에 상한가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아이리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620원(29.89%) 오른 70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텔레콤은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 6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 73억원 정도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SM C&C 2대주주로,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의 2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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