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 성료
넷마블,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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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8일 경남특수교육원에서 열린 '2017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9월 5일~6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서 전국대회 진행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이 2009년부터 9년째 공동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이라는 매개체로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넷마블의 대표게임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 9종목으로 진행된 e스포츠 예선대회는 지난 5월 23일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e스포츠 종목별 예선대회 1위 수상 팀과 정보경진대회 종목별 1위 수상자는 9월 5일~6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될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국무총리상과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목표로 각 시·도를 대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경기장에서는 게임 오케스트라, 최신 가상현실(VR) 4D 기술체험, 미디어아트, 매직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장애를 넘어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모두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순기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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