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자부품 제조업체 나노스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뒤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나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60원(29.80%)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6392주, 거래대금은 7억4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동부, 대신,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나노스는 지난 12일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 심사받아 상장유지가 결정돼 1년 3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이에 이틑날인 13일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