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아우디 R8 LMS 컵 제3전 5·6라운드 경기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 / 1랩: 5.615km))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5라운드 결승전에서 알렉스 융이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스 융 (아우디 R8 LMS컵, 말레이시아)은 빠른 스타트로 스피드를 올리며 3랩 때 마틴 럼프와 미쉘 길버트를 제치고 1위로 올라 줄곧 자기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레이스를 했다. 이후 알렉스 융은 한번 도 선두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날 유경욱은 홈경기의 유리한 점을 앞세워 경기초반 상위권 진입을 노렸으나 경기 중반 첸 웨이안, 쳉 총푸 등과 접촉사고가 일어나 순위권이 밀려났다. 유경욱은 5라운드를 8위로 마쳤다.
아우디 R8 LMS 컵 3전 6라운드 경기는 16일 오후 1시에 KI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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