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8 LMS] '기회 놓치지 않은' 알렉스 융, 5라운드 '우승'
[아우디 R8 LMS] '기회 놓치지 않은' 알렉스 융, 5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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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R8 LMS 컵 3전 5라운드 결승전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팀 아우다코리아 유경욱, 경기 중반 푸싱으로 '8위'에 만족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아우디 R8 LMS 컵 제3전 5·6라운드 경기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 / 1랩: 5.615km))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알렉스 융이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마틴 럼프는 3그리드에서 빠른 스타트를 하면서 페이스를 올리고 있던 알렉스 융(아우디 R8 LMS컵, 말레이시아)에게 3 랩째 선두를 내어줘야 했다. 알렉스 융에 선두 자리를 내어준 마틴 럼프(챔피언 레이싱팀, 스페인)는 차량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 미쉘 길버트와 퉁 웨이 풍, 알레시오 피카리엘로는 추월을 시도해 마틴 럼프를 5위까지 끌어내렸다.

▲ 아우디 R8 LMS 컵 3전 5라운드 결승전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 아우디 R8 LMS 컵 3전 5라운드 결승전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알렉스 융은 2위 미쉘 길버트와 거리 차이를 벌리면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가며 경기를 끌고 나갔다. 그 사이 퉁 웨이 풍와 알레시오 피카리엘로는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기 시작했다

홈구장에서 상위권을 목표했던 팀 아우디코리아 유경욱(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7위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상위권 진입을 노려봤으나 경기 중반 첸 웨이안, 쳉 총푸 등과 두 차례의 푸싱으로 순위가 떨어지면서 상위권 진입을 어려워 보였다.

▲ 아우디 R8 LMS 컵 3전 5라운드 결승전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 아우디 R8 LMS 컵 3전 5라운드 결승전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 아우디 R8 LMS 컵 3전 5라운드 결승전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 아우디 R8 LMS 컵 3전 5라운드 결승전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5위를 달리던 예선 폴 포지션 마틴 럼프는 유경욱이 푸싱을 당하는 사이 추월해 5위로 올라서면서 추월의 기회를 노려봤으나 선두권 진입은 어려워 보였다.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알렉스 융은 2위와 거리 차이를 보이며 여유롭게 레이스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미쉘 길버트, 퉁 웨이 풍, 알레시오 피카리엘로, 마틴럼프가 차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유경욱은 또다시 후미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어줘 9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하지만 푸싱한 선수의 패널티로 8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우디 R8 LMS 컵 3전 6라운드 경기는 16일 오후 1시에 KI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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