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 방문의 해' 래핑 항공기 추가 도입…총 12대 운항
대한항공, '한국 방문의 해' 래핑 항공기 추가 도입…총 12대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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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항공

내년까지 국내 홍보사절 역할 수행…외래 관광객 유치 견인 기대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을 알린다.

대한항공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 중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홍보 항공기는 보잉 747-8i 5대, 보잉 777-300ER 5대 등 총 10대다. 이를 통해 앞서 지난 2016년 5월부터 운영하는 보잉 747-8i 1대, 보잉 777-300ER 1대와 더불어 총 12대의 래핑 항공기가 내년까지 각국을 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초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해당 캠페인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홍보 항공기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며 "래핑 항공기가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과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 항공기 2대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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