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T,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에 '신고가'
[특징주] SKT,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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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SK텔레콤이 올 하반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49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63%(7000원) 오른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7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노무라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통신요금 규제 압박이 약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요금인하 우려는 크지만 실적 흐름을 바꿀 만큼의 악재는 아니다"며 "SK플래닛 매각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연결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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