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Q 영업손실 43억원 예상"-유진투자
"게임빌, 2Q 영업손실 43억원 예상"-유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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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게임빌에 대해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3000원,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게임빌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줄어든 314억원,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 4월 출시된 워오브 크라운의 매출이 반영돼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9.8% 증가하겠지만, 의미 있는 이익을 창출할 정도로 흥행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관련 마케팅비가 전 분기 대비 약 23억원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적자 규모는 지난 분기보다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하반기 아키에이지 비긴스, 로열블러드, A.C.E 등 기대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다"면서도 "신작 출시 시기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며, 출시 시기가 4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아직 투자를 진행하기엔 다소 이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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