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銀, 수산인 전용 최저 3%대 서민대출 출시
Sh수협銀, 수산인 전용 최저 3%대 서민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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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Sh수협은행이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138만 수산인을 위한 전용 서민대출상품을 출시한다.

수협은행은 기존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를 업그레이드 한 수산인 전용 'Sh 새희망홀씨Ⅱ(해양수산인)'를 다음달 3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h 새희망홀씨Ⅱ(해양수산인)는 해양수산산업 종사자 중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자·신용등급 6등급 이하(연소득 3500만원~4500만원) 저신용자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새희망홀씨 상품에서 지원이 미흡했던 점을 반영해 최저 금리를 3% 초반으로 낮추고, 우대 금리를 최대 3%까지 적용했다. 대출기간을 최장 7년까지 확대하고, 소득금액 증빙이 어려운 어업인의 특성을 감안해 위판금액을 소득인정 기준으로 활용(어업허가증 보유)도 가능토록 했다.

대출 가능한 수산인(해양수산산업 종사자)의 기준은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서 정한 수산물생산업·수산물가공업·수산물유통업·수산여가관련서비스업(낚시업)·수산관련서비스업(선박수리·수산단체·수산음식점업) 등이다.

Sh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산인 전용 서민금융상품은 최근 어획량 감소 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어업인 및 해양수산산업 종사자들이 자금 부족으로 생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138만 수산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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