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생명, 단체협약 쟁점 전격합의
뉴욕생명, 단체협약 쟁점 전격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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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뉴욕생명이  3년 동안 끌어왔던 주5일 근무제에 따른 휴일·휴가 사항에 대한 조인식을 마쳤다.

뉴욕생명은 1년 단위로 단체교섭을 하는 사업장으로 지난 2004년부터 논의를 했으나 합의하지 못하고 미해결 과제로 남아 매년 교섭 의제로 올려 진행해 왔었다.

그러나 2006년 단체협약교섭에서 해를 넘겨가면서 집중 논의 한 끝에 4월 25일 제10차 본교섭에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최종 교섭에서 한때 결렬위기도 맞았으나, 노사는 정회 후 쟁점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뒤 노조측 최종안에 대해 앨런 로니 사장이 타 회사와의 경쟁력을 감안하여 제안을 받아들이며 전격 합의를 했다.

주요합의 내용은 ▲연차휴가는 개정법 기준 1년 만근 시 15일, 5일 이월가능(미사용 시 금전보상은 없음) ▲복리휴가 4일 (4월1일 이후 입사자의 경우 3개월에 1일) ▲주5일제 개정에 따른 보상으로 2007년 임금과 별도로 3월말 재직자 3% 인상안 이다또한 단협 추가 합의내용으로 건강진단에 정밀검진 항목 포함, 인병휴가 (업무상 3개월 이내), 업무 외 1개월 이내, 비정규직 채용금지 문구 개선, 경조금 확대는 추후 노사협의회 논의 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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