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보 2006 골든콜 시상식 개최
교보자보 2006 골든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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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자동차보험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교보자동차보험은 서울 종로 ‘점프 전용관’에서 상담직원을 비롯한 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FY2006 골든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그랑프리는 다이렉트 2센터의 이은정 상담원(34)이 차지했으며, 2등에 해당하는 Golden SR에는 신소미, 방진아, 이지영 상담원이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엄희정 상담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Silver SR, Bronze SR, Rookie SR 등 총 26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은정씨는 2004년 12월에 입사했으며, 2006년 한 해 동안 약 20억 원의 영업실적을 올렸다. 전체 상담원이 500여 명이고, FY06년의 전체 자동차보험 매출이 3,832억원임을 감안하면, 혼자서 상담직원 세 사람의 몫을 거뜬히 해 낸 셈이다.

이씨는 연평균 3,000여 건을 체결하는 다른 상담원들에 비해 5,200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연봉도 두 배 가량을 받는다. 이는 장기보험이나 통합보험과 같이 다년간 계약이 아닌 자동차보험에서만 올린 실적이라 더욱 값지다.

전화 통화만으로 계약을 성사시키는 이씨의 가장 큰 무기는 목소리.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이씨의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일반 여성의 음폭이 150~240Hz인데 반해 이씨의 목소리는 74~275Hz로 음의 고저가 크게 차이가 나고, 고음역대에서도 잡음이 거의 없어 신뢰감을 준다고 진단했다.

이씨는 “또박또박한 말투와 친근한 목소리가 호감을 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도, “계약을 성사시키는 1등 공신은 목소리가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상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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