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부모님 모시고 금강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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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대표기구,  2001년부터 '가족만족 경영' 일환으로  -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삼성화재는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 부모들을 대상으로'금강산 효도 큰잔치'행사를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임직원 가족분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 모여 출발하고 있는 모습.    © 서울파이낸스
이 행사는 삼성화재 사원 대표기구인 평사원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2001년부터 '가족만족경영'(家族滿足經營)의 일환으로 회사와 뜻을 같이해 마련하게 된 것이다.
 
'금강산 효도 큰잔치'참가 대상은 임직원의 부모 또는 배우자 부모이며, 관광요금 등 경비를 회사가 일정부분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참가신청에는 900여명의 임직원 부모님들이 참가를 희망해 약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추첨결과 최종 243명이 확정됐다.
 
행사에 참가하는 임직원 부모들은 서울을 비롯한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도시에 집결해 금강산 관광에 나서는  2박3일 동안 구룡연(九龍淵)코스와 삼일포(三日浦) 코스 등을 둘러 볼 예정이며, 온천과 교예단 공연도 즐기게 된다.
 
삼성화재 신문화파트 이종영 부장은 "평소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이 개인별로 선뜻 나서기 어려운 것이 금강산 관광"이라며 "자녀들을 대신해서 평협과 회사가 함께 직원 가족분들께 봉사할 수 있어 더 가치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온'금강산 효도 큰잔치'행사에 약 2,100명의 임직원 부모들이 참가했다.
 
김주형기자<빠르고 깊이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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