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7월 분양
대우건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7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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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에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규모로 전체 810가구 중 일반분양은 444가구다. 전용면적은 48~84㎡로 전체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규모별 가구수는 △48㎡ 12가구 △59A㎡ 211가구 △59B㎡ 34가구 △84A㎡ 100가구 △84B㎡ 87가구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 사이에 들어서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상계역과는 도보로 5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전역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학군도 뛰어나다. 명문 학원가로 일컫는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와 5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내 중학교 2개와 고등학교 2개가 있다.

상계뉴타운에서 첫 번째로 분양되는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마련됐다. 기존 형성된 상계역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 상계시장 등 재래시장이 인접하고,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노원역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락산과 불암산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 수락산당고개 지구공원과 당현천 이용이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상계역 구간이 포함된 것. 약 1조5757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2017년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창동·상계 신 경제 중심지 개발 계획이 예정됐다. 창동·상계동 일대 약 98만㎡에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관련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같은 시설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주변 아파트 상황에 비해 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단지와 연결되는 지하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및 단지 조경 또한 지역 내 최고 수준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계뉴타운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이후 분양하는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분양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뛰어난 도시 교통망, 추후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등 외적 부분과 뛰어난 단지 내 조경과 혁신 설계 평면, 커뮤니티 시설 등 내적 부분 모두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72-1번지(현장인근)에 마련돼 7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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