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 대신증권이 사회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에 1억원을 기부한다.
대신증권은 3일 오전 11시 광주시 전남대학교 총장실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의 최첨단 강의실 건립을 위한 비용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교육부의 한국형 MBA 육성계획에 따라 전남대학교가 경영전문 대학원 설립인가를 처음으로 받게 되어 이루어 졌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기부금을 정통 MBA 교육을 하게 되는 경영전문대학원의 강의실 건립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1997년 5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전남대 대신 양재봉 장학금’을 마련해서 매년 1억원씩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대신증권은 1990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양재봉 명예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증권업계 최초로 설립된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장학금 전달, 연구사업 지원, 언청이 환자 무료시술 등 사회책임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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