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중공업, 보유 부동산 재평가·업황 수혜 9%대 '쑥'
[특징주] 한진중공업, 보유 부동산 재평가·업황 수혜 9%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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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진중공업이 보유 부동산 재평가와 업황회복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51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9.15%(450원) 오른 5150원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진중공업홀딩스 역시 6.78%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4곳의 부동산은 매각 혹은 개발(동서울터미널)될 예정이라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영도조선소·다대포공장·인천북항부지·동서울터미널의 부동산 가치는 3조원 수준으로 시가총액 5000억원을 감안하면 보유 부동산 매각 이슈는 주가 리레이팅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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