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100억원 규모 사회공헌사업 추진
부산銀, 100억원 규모 사회공헌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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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기자]<ihkong@seoulfn.com>부산은행은 창립40주년에 즈음하여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은행이자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약 1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50억원을 투입하여 은행 이익의 일정부분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저소득층의 자녀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20여억원을 투입, 아동보육 관련 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부산이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어나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과 공연 지원을 위하여 약5억원을 지원하며, 부산광역시의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3번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에 금반지 선물로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이와 함께 약 20여억원 규모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1년부터 시작된 지역사랑 실천 프로젝트인 '내고장사랑21프로그램'에 따라 2002년 12월에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봉사단 산하에 15개 자치구별 지구대를 결성 매년 연인원 8천여명이 현장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는 BBS운동(범시민도서교환전)은 금년들어 5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회 개최시미다 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시민의 독서생활화 운동에 크게 기여하였고, 전국 평생학습축제에서도 성공사례로서 높이 평가받아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노력의 결과 2003년도에는 부산은행 코스모스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도에는 부산은행이 사회공헌기업 대상을 수상과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존경받는 30대 한국기업 은상 수상, 2006년도에는 APEC성공개최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그리고 사회공헌 마케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기 위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창의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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