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소폭 반등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79달러(1.7%) 오른 배럴당 48.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55달러(1.11%) 상승한 배럴당 50.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타르 단교 사태'의 영향으로 전날 국제유가가 WTI 기준 47달러 선까지 주저앉으면서 기술적 반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유도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50달러 선을 장중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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