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PF 10억 달러 제공
수출입銀,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PF 10억 달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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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수출입은행은 모잠비크 코랄 사우스 FLNG(Coral South FLNG) 사업에 총 10억달러의 PF(Project Finance)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스전 사업주로, 삼성중공업은 대규모 FLNG 수주(25억달러 내외) 계약자로, 수출입은행(10억달러)과 무역보험공사(8억달러)는 PF 금융 제공자로 참여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석유가스 가격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그동안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타국 금융기관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협상해온 가스전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며 "유례없는 석유가스 가격 하락에도 기업 생존을 돕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온 만큼 향후에도 사업성이 양호한 자원개발사업과 해양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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