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여성청소년 위한 '사랑의 핑크박스' 나눔
한화시스템, 여성청소년 위한 '사랑의 핑크박스' 나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구미사업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여성청소년에게 제공할 여성용품을 담은 '사랑의 핑크박스'를 제작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31일 구미사업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하기 위한 '사랑의 핑크박스'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아동센터 후원, 과학교실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여기에 적지 않은 가격에 생리대 구매가 쉽지 않아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던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해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직원 30여 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지역 아동센터 등 관계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6개월 분량 생리대 및 핸드크림 등의 여성위생용품을 핑크색 박스에 담고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이날 제작된 총 100개 박스는 아동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사랑의 핑크박스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한화시스템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방안을 검토, 실행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