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코리아,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 한국 초청
언더아머 코리아,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 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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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가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7월26일부터 28일까지 방한한다. (사진=언더아머)

'커리 3ZER0' 출시 기념 아시아 투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언더아머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가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7월26일부터 28일까지 방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어를 통해 스테판 커리는 코트 위에서 보여준 선수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STARE DOWN DESTINY(운명을 직면하라)'라는 투어 주제에 맞게 언더아머는 선수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보다 더 강인한 스포츠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비롯해 베이징, 청두, 항저우 등 네 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스테판 커리는 아시아 지역의 유소년 농구선수들과 함께하는 클리닉 등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그의 동생이자 달라스 매버릭스 농구선수인 세스 커리가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절친한 두 농구형제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서울에서는 농구 클리닉과 국내 스포츠 스타와의 3대 3 농구 경기 등 다양한 농구 관련 행사을 비롯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커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열정과 겸손이라는 덕목을 충분히 살려 국내 팬들과의 만남에 임할 예정이다.

스테판 커리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전 세계의 팬들, 특히 아시아의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아시아의 놀라운 문화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며 이번 한국 방문에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내한을 준비하는 언더아머의 관계자는 "스테판 커리는 완벽한 게임을 선보이면서도 스포츠 스타 역량 이상의 단계로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신적, 육체적 수련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일련의 모습들이 '피플스 챔피언(People’s Champ, 민중의 챔피언)'이라는 언더아머의 이상을 가장 잘 구현하는 모델로 꼽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판 커리는 지난 11월 단일 경기 최대 3점슛 기록(13개)을 달성했으며, NBA역사 최초로 만장일치 MVP(2016)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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