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무게 줄이고, 볼로냐 공법 적용해 기능성 강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형지에스콰이아의 제화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30일 여름 시즌을 맞아 '무중창 초경량 샌들'을 출시했다.

포트폴리오 '무중창 초경량 샌들'은 고급 신사 드레스화에 적용하는 볼로냐 공법(무중창 주머니 공법)을 샌들에 적용해 발을 감싸는 듯한 편안한 피팅감과 소프트한 롤링감이 특징이다.

경량 고무 발포창을 사용해 착용감이 좋고 한 짝에 135g 정도로 가벼워 오랜 시간 착용 시에도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신발 바닥 부분은 논슬립 창을 사용, 미끄러움 방지에 탁월하고 마모에 강하다.

투박하거나 캐주얼한 기존 초경량 샌들 디자인과 다르게 6cm의 웨지힐 스타일로 하이힐을 신은 듯 다리가 길어 보여,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과하지 않은 오픈토 디자인에 블랙, 베이지 색상으로 심플하게 구성, 단정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직장인 여성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임후정 형지에스콰이아 제화사업본부장은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 높은 힐에 피곤함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6cm 웨지힐 스타일의 무중창 초경량 샌들을 준비했다"며 "세련된 오피스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어울리는 샌들인 만큼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