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럭 & 버스 메가페어' 성료…'상용차 산업' 이해 높여
현대차 '트럭 & 버스 메가페어' 성료…'상용차 산업' 이해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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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가 국내 상용차 산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 99,173㎡(3만 평) 부지에서 진행된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에는 양산차, 특장차 및 시승차 등 총 190대의 현대 상용차 풀 라인업이 전시됐다.

트럭&버스 메가페어는 특장 기술 시연, 상용차 주행 및 험로 체험,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기간동안 상용차 해외 바이어와 딜러 등 전세계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일반 방문객들도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 4일 동안 총 3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새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언급되고 있는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전기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자동차가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성료 (사진=현대자동차)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어린이 안전교육 및 체험 행사장 '키즈존',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존'을 방문하고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자이언트 선물 뽑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즐겼다.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현장을 방문한 알제리, 콜롬비아, 필리핀 등 해외 바이어들과 현대 상용차, 특장 업체 등 참가 업체 간 2900여 대 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향후 최소 1000억 상당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도 특장업체를 포함 총 20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80여 건, 200억 규모의 계약이 체결돼 상용차의 국내 판매 확대의 기회도 주어졌다. 이는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를 주최한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특장업체, 부품업체 등 상용차 관련 업계가 참여해 이루어 낸 상생 협력의 결과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

▲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성료.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는 현대자동차가 특장업체 및 부품업체 등 협력사와 함께 대한민국 상용 산업의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이며 향후에도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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