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다문화부부 10쌍 결혼식 지원
우리銀, 다문화부부 10쌍 결혼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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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우리은행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우리다문화홈페이지를 통해 '제6회 우리웨딩데이'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7월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치뤄지며, 신청사연과 출신국가, 소득수준, 부양가족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쌍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할 수 있다.

주례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직접 맡고, 웨딩촬영과 결혼식, 피로연, 신용여행 경비 일체를 우리은행이 지원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 201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부부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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