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내달 1일 개최
'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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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는 미래부의 기초, 원천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중 제약·바이오 분야의 연구성과를 산·학·연 연구자들 간에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다. 실제로 이전 행사에서 소개된 의약품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이 체결되는 등 기술 사업화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총 8개의 기술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는 'c-Myc DNA Binding domain 타깃 신규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정경채 국립암센터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신찬영 건국대학교 교수의 'Piperazine-1-carboxamidine(PZC)을 활용한 자폐 범주성 장애 예방 및 치료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권희충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 박사가 'HSV/adaptor이용 암세포 표적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치료용 항체'를 소개한다. 최상돈 아주대학교 교수는 'TRL4 타겟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에 대해,  고규영 한국기초과학연구원 교수가 '항-Angiopoietin 2 항체를 활용한 안구질환 예방 및 치료제'를 소개한다.
 
휴식시간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박정규 서울대학교 교수가 '자가면역질환 및 만성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CD40 타겟 항체 치료제'에 대해, 백문창 경북대학교 교수가 '항생제 repositioning : 암 성장 및 전이 억제제'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이미옥 서울대학교 교수의 '티오우레아 유도체를 포함하는 대사성 지방간염 질환 치료제'에 대한 발표와 조동규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BACE1 promoter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 스크리닝 방법 및 치료 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사전신청은 29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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