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카드 청첩장, 미국 문구박람회 '루이 어워드' 수상
바른손카드 청첩장, 미국 문구박람회 '루이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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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 기업 바른컴퍼니의 대표 브랜드 '바른손카드'가 미국 문구박람회에서 '2017 루이 어워드'에 당선됐다. 수상작 'BH7725 드디어 결혼합니다'는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담았다. (사진=바른컴퍼니)

한국 청첩장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세계 무대에서 쾌거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청첩장 기업 바른컴퍼니의 대표 브랜드 '바른손카드'가 미국 문구박람회에서 '2017 루이 어워드'에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적인 카드 시상식으로 인정받는 루이 어워드는 매년 웨딩카드, 축하카드, 초대장 등 각 항목별로 사전 출품을 받아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바른손카드 청첩장은 웨딩카드 카테고리 내 '모던 프린트 제품' 부문 파이널 3에 선정됐다.

수상작 'BH7725 드디어 결혼합니다'는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담았다. 일러스트가 그려진 속 카드를 천천히 빼면 겉 카드에 뚫린 원 사이로 일러스트가 한 컷 한 컷 지나가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보여준다.

또 다른 시상식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에서도 바른손카드 제품 2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올해 3월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에 맞춰 영화를 모티프로 제작, 출시한 해외 신제품 '뷰티 앤 더 비스트'와 '글래머러스 로즈 가든'이다.

바른컴퍼니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며 미국 문구박람회(NSS)에 참가,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 문구박람회(NSS)는 매년 열리는 세계적 문구박람회로 올해도 세계 유수의 업체가 참가해 전 세계 인쇄·문구 업계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헌재 바른컴퍼니 글로벌사업팀 차장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바른손카드 해외 브랜드인 '비핸즈(BHands)'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종이, 리본 장식 등 카드 옵션을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는 DIY(직접 제작) 카드를 적극적으로 알려 미국 DIY 카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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