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가 합병 소식에 동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장 대비 725원(29.90%)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1만9697주, 거래대금은 6억9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 미래대우,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대성합동지주도 1만1900원(29.97%) 상승한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산업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대성산업이다.
회사측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본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1대16.7897177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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