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에 신규 '패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추가된 패밀리 시스템을 통해 본인과 비슷한 시간 및 지역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과 패밀리를 만들어 함께 플레이하고 친목도 다질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형성되는 이용자들의 모임인 '길드'와 유사한 이번 패밀리 시스템은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됐으며, 동시에 접속한 패밀리원들과 실시간 채팅은 물론 함께 플레이도 가능하다.
채팅 중에는 게임 내 콘텐츠로 바로 이동도 가능하다. 패밀리 간 랭킹은 일주일 단위로 갱신되며, 순위에 따라 매주 패밀리 전원에게 최대 프리미엄 카드팩 30장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각 패밀리별로 패밀리홈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패밀리 가구로 패밀리 고유의 공간인 홈을 꾸밀 수 있다. '강화비용 할인', '주사위컨트롤 증가' 등 기존에 없던 다양한 특수한 버프를 지닌 패밀리 가구는 패밀리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는 단체미션과 패밀리 주간 랭킹보상을 통해 얻는 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12일 까지 패밀리 시스템 추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12일까지 무료로 패밀리를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 시 패밀리링 500개를 증정한다. 또 패밀리에 가입만해도 100다이아를 지급하며, 패밀리원 수에 따라 최대 300개의 다이아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비슷한 지역과 시간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경쟁을 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 할 것"이라며 "또 각 패밀리에게 제공되는 패밀리룸을 함께 꾸미는 게임 내 최초로 적용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의 재미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