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재 저축銀들, 이색 스포츠 마케팅 '눈길'
인천소재 저축銀들, 이색 스포츠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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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프로야구 연고팀 SK 연계상품 판매
에이스, 인천사랑 정기예금 한 달간 특판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인천소재 모아와 에이스 저축은행등이 대중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활용하거나 아시안 게임유치를 기념하는 등 이색 스포츠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에 본점을 둔 모아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이 지역 연고팀인 SK와이번스와 공동으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아저축은행은 인천 연고팀인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정기예금과 우승기원 정기적금 등을 선보이며 SK정기예금 및 적금에 가입시 SK홈경기 관람권을 2매 증정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정기예금은 300억 한도로 진행된다.

SK와이번스의 시즌 성적에 따하 한국시리즈 우승시 연7.01%(단리 6.8%), 준우승시 복리 연6.00%(단리 5.85%)의 금리를 제공하며 기본금리는 5.11%(단리5%)를 보장한다. 또한, 정기적금은 SK홈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0.2%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6.1% 금리를 제공한다.

모아저축은행 권경상 팀장은 "최근 SK와이번스의 7경기 연속 무패로 예적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은행 인지도와 친금감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스저축은행은 오는 28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 구단의 홈경기에서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 기념 시구 및 우수고객 초청 무료관람 행사와 함께 입장객 대상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이스저축은행은 지난 18일부터 한달간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기념한 '인천사랑 정기예금'을 한 달간 특별 판매한다.

1년 만기 기준 5.8%(복리수익율 5.95%)의 확정금리를 지급하며, 16개월 이상 예치할 경우 년 5.85%(복리수익율 6.07%)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아울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3대 거주 세대원이나 기부금 납부자, 헌혈 및 장기기증자,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등에게는 우대금리 0.1%를 더한 특별금리를 지급한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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