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85명에게 디지털학습기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 그룹대표, 이병돈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에게는 노트북을 비롯한 태블릿, PC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등의 최신 디지털학습기구가 전달됐다.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이 또래 학생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총 1031명에게 디지털학습기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1000번째 선정학생 배출을 기념해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유스 고객 대상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KB락스타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3000점을 추가로 지원했다.
신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학습환경 편의를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고, 앞으로 원하는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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