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제1기 '직원모델' 선발
저축은행중앙회, 제1기 '직원모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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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장 매튜 하돈 대표, 장준구(페퍼저축은행), 한광섭 대표, 김선경(더블저축은행), 이순우(중앙회장), 문선영, 김성미 대표(IBK저축은행), 신영우, 정길호 대표(OK저축은행)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공개 콘테스트를 개최해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대내외 홍보 활동에 나서는 제1기 직원모델 4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발은 추천을 통해 지원한 남녀 직원 66명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 등을 거쳐 진행됐다.

업계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할 직원모델은 저축은행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물 및 상품광고 모델이 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사내모델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저축은행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직원모델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임직원의 호응이 높아 선발하는데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내부직원을 활용할 경우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고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줄 수 있어 금융권에서는 사내모델을 많이 활용하는 추세다. 직원모델에게는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평가다.

이순우 중앙회장은 "직원모델을 활용하여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한 회원사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업계 홍보 및 화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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