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강자' 쌍용차, 中 시장 공략...'티볼리 에어 디젤' 출시
'SUV 강자' 쌍용차, 中 시장 공략...'티볼리 에어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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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모터쇼에서 전시되는 티볼리에어 모습(사진=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19일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장 규모는 540㎡ 이며, 신차와 코란도 C, 티볼리, 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양산차를 비롯한 총 4개 모델(6대)을 전시한다.

쌍용자동차의 이번 모터쇼 참가는 2016년 중국시장 총 신차 판매대수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비중이 커지고 있는 SUV시장에 대한 출사표이다. 특히 1.6ℓ 이하 모델의 판매량 증가가 21.4%(2016년)로 티볼리 에어 디젤모델 출시와 모터쇼 참가는 큰 의미를 가진다.

기존에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토크를 갖춘 디젤 모델이 합류함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볼리 에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쾌적한 주행성능, 넉넉한 수납공간을 비롯해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높은 상품성으로 지난 해 출시 이후 티볼리와 함께 국내외에서 주력 판매 모델로 활약하는 한편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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