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뷰티 R&D 지원사업' 공모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뷰티 R&D 지원사업' 공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가 도내 뷰티제조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뷰티 R&D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경희대학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뷰티 R&D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뷰티 제조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수출 확대와 내수 시장 진작 도모, 도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 및 매출 향상,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가 이번 사업을 지원하며,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자 등록을 보유한 뷰티 상품(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안전성 시험(50개 제품) △임상항목(탄력, 주름, 피부색, 멜라닌 등) 효능시험 △라만 분광 피부 투과 시험이다.

선정된 12개 기업은 기업당 최대 2400만원 상당의 임상 시험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라만 분광 투과 시험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보유 중인 국내 유일의 인체 적용 피부 투과 시험기 라만 분광 측정기를 통해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 달 12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