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캐세이패시픽은 온라인 특가프로모션인 '좋은특가'를 통해 신규 취항하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가항공권은 1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며, 크라이스트처치뿐만 아니라 홍콩, 바르셀로나, 런던, 로마 등 총 12개 도시를 포함한다.
좋은특가 프로모션 이용하면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122만1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출발 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 21일까지다.
뉴질랜드 남섬의 관문인 크라이스트처치가 대표도시로 있는 캔터베리 지역은 1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며, 뉴질랜드 최고봉인 마운트 쿡과 온천 리조트 타운인 핸머스프링스 등 남섬 특유의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고전적인 건물, 수많은 정원, 넓은 평원의 농장지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카약, 하이킹 등의 레포츠도 경험할 수 있다.
제임스 콘린(James Conlin)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1983년부터 홍콩-뉴질랜드 간 항공서비스를 시작한 캐세이패시픽은 이번 크라이스트처치 노선 확장을 통해 뉴질랜드와의 항공 서비스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캐세이패시픽의 좋은특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크라이스트처치를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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