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800만개 판매
삼양식품,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8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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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불닭볶음면 (사진 = 삼양식품)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삼양식품의 매운 라면 핵불닭볶음면이 80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4월말로 생산이 종료된다.

핵불닭볶음면은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삼양식품이 지난 1월말에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불닭볶음면 이상의 아주 매운맛을 원하는 극소수의 소비자들이 주요 타겟이다.

핵불닭볶음면은 출시 직후부터 유투브 등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삼양식품은 한정판이라는 제품 컨셉에 따라 핵불닭볶음면 생산을 4월말 완전 종료하기로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핵불닭볶음면 인기를 통해 매운 맛에 대한 고객들의 다채로운 니즈를 파악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모디슈머(Modisumer)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불닭 시리즈를 개발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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