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G6'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LG전자, 'LG G6'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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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6'가 북미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LG G6'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매장, 전자제품 판매점 등 2만5000여 곳에서 LG G6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3월 중순부터는 'LG G6'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LG전자는 북미에 이어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내 200여 개 이동통신사에도 LG G6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초 LG전자는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보강해 글로벌 출시 준비를 마친 상태다.

LG G6는 제품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FullVision)과 전후면 광각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미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MIL-STD 810G)에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 항목의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았고 LG 측은 덧붙였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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