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7 서울 모터쇼' 1,2관 전시관이 주말 나들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개막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일 9만여 명과 2일 1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개막 첫 날인 31일에는 3만여 명이 방문해 개막 후 3일 동안 총 2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 등 총 42종이다. 전체 출품차량은 243종 300대가 전시된다.
규모면에선 작년보다 작지만 조직위는 자동차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올해 방문자는 지난 모터쇼 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직위는 유모차 등 자녀들을 동반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 내 통로를 10M이상 넓게 구성하고 유모차 대여소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주제로 개최된 2017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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