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쌍용차 평택공장 방문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쌍용차 평택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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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생산현장 직원 및 부품협력사 대표들 만나 격려…파트너십 강화 의지 표명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방문 및 부품 협력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공장 방문은 생산현장 직원 및 부품 협력사 대표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서울과 평택, 제주를 오가며 쌍용자동차에 대한 마힌드라 그룹의 변함 없는 지지를 표명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힌드라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 참석한 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R&D 센터를 둘러보고 14년 만의 최대 판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및 9년 만의 흑자전환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G4 렉스턴을 직접 시승한 뒤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기능과 편의사양, 정숙하면서도 힘찬 주행성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며 G4 렉스턴의 글로벌 경쟁력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가 열리는 제주도로 이동한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부품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쌍용자동차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라며 “앞으로도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는 다양한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양 사 간 공동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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