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百 회장, 지난해 연봉 35억6000만원
정지선 현대百 회장, 지난해 연봉 35억6000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35억6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정 회장에게 35억65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급여 28억4900만원, 성과급 7억1500만원, 임직원 복리후생에 따른 기타근로소득 100만원 등이다. 2015년 정 회장의 연봉은 35억7400만원이었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김영태 전 현대백화점 사장은 보수로 37억65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퇴직 소득은 24억9900만원이다.

이동호 대표이사(부회장)은 9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6억3200만원, 상여금 3억800만원, 기타근로소득 400만원 등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13억84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 10억4800만원, 상여금 3억36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강찬석 대표이사(사장) 급여 5억4200만원, 상여금 1억7500만원 등으로 총 7억1800만원을 받았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