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권동향, 전국 0.21%↓ 올 들어 '최저치'
이번 주 분양권동향, 전국 0.21%↓ 올 들어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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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일반 아파트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분양권 시장도 크게 영향을 받아 이번 주 분양권 매매 변동률은 전국 -0.21%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였으나 재건축 분양권이 포진된 송파구, 서초구 및 과천시는 분양가상한제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더 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입주가 다가오는 곳은 그나마 매수세가 꾸준한 편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6~12일까지 전국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21%(지난주 -0.08%)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0.35%이고, 지방광역시 및 지방중소도시는 0.00%다.

서울의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50%로 지난주(-0.17%)보다 0.33%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송파구(-1.15%)와 서초구(-0.27%)의 하락세가 커 지난주와 동일하게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광진구(1.56%), 동대문구(0.08%), 마포구(0.05%)는 상승했다.

경기도 역시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7%로 지난주(-0.03%)보다 0.04% 포인트 하락했다.
 
인천과 신도시는 모두 0.00%의 지속세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과천시(-0.40%)가 하락했다. 화성시(0.72%)는 상승했고 나머지는 보합세를 나타났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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