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컨트리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 '더 뉴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하며 전년 대비 20% 늘어난 목표 판매량를 설정했다. 다양한 신차 라인업으로 올해 63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 론칭 행사를 열고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20%가량 성장한 6300만대 이상 판매할 것"이라며 "빠른 시간 내 1만대 판매를 달성해 고객이 편리하게 볼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볼보코리아는 XC90과 S90 등 신차를 잇따라 선보이며 전년 대비 22% 정도 늘어난 5206대 판매했다. 올해는 상반기 크로스컨트리, 하반기 XC60을 출시하며 상승 곡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크로스컨트리 판매 목표량은 1200대다.

이날 출시한 더 뉴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장점을 결합한 볼보의 새로운 세그먼트다.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은 유지하면서도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저 지상고는 210mm로 일반적인 SUV와 유사하다.

볼보의 새로운 엔진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ℓ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구동 방식으로 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 kg·m  성능을 발휘한다. 세계 최초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와 터보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파워펄스(Power Pulse)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에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이탈보호시스템, 시티세이프티와 같은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크로스컨트리 프로 트림에는 부드러운 나파 가죽과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 앤 윌킨스'를 추가했다. 국내에는 '크로스컨트리'와 '크로스컨트리 프로' 두 가지 트림을 판매하며 판매가격은 각각 6990만원, 76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