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검찰이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하고 동아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15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 조용한)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동아제약 본사와 전문의약품 제조사인 동아에스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세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동아제약이 의약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2년에도 동아제약은 의료기관에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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