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유럽중앙은행(ECB)가 예상대로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기 현행 -0.40%와 0.25%로 묶기로 했다.
ECB는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CB는 또 애초 이달까지로 계획했던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9개월 늘리기로 했다. ECB는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2%에 크게 못 미치는 상태가 계속됨에 따라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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