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포켓몬 음료 판매량 '쑥쑥'
롯데칠성음료, 포켓몬 음료 판매량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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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업계 포켓몬 캐릭터 활용 제품 인기 (사진 = 각 사)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선보인 '포켓몬 음료'가 출시 2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과즙에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더한 235ml 용량의 어린이 음료다. 오렌지과즙 7%와 망고과즙 3%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포켓몬 오렌지 망고'와 포도과즙 7%와 사과과즙 3%에 칼슘, 식이섬유를 함유한 '포켓몬 포도 사과' 2종으로 구성됐다.

포켓몬 음료는 제품 출시 이후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여섯 번째 시리즈 '포켓몬스터 썬&문'이 방영되고, 영화 '포켓몬 더 무비 XY&Z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상영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GO'가 출시되는 등 포켓몬 열기가 더해지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어린이 음료는 맛과 영양성분의 함유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의 영향력이 큰 만큼 최근 포켓몬 열풍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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