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oT·AI 접목 무풍에어컨·공기청정기 출시
삼성전자, IoT·AI 접목 무풍에어컨·공기청정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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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무풍에어컨 스탠드형 메탈 티타늄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2017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신규 라인업을 출시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 대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침실과 같은 개인 공간에서도 '무풍 냉방'의 쾌적함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벽걸이형을 출시함으로써 홈멀티 구성이 가능해 졌다. 무풍에어컨 벽걸이형은 이달 개최된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미국·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스피드 냉방'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에 있는 약 2만1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균일하게 냉기를 뿌려주는 무풍 냉방으로 쾌적하고 효과적인 냉방을 구현해 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강력한 청정 기능은 물론 청소·관리가 간편한 가습 기능까지 더 해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6000'도 함께 출시한다. 앞서 블루스카이는 2014년 첫 출시돼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걸러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판매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풍에어컨과 블루스카이는 '스마트 홈'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외 어디서든 제품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무풍에어컨과 블루스카이를 출시한 뒤, 실사용자의 사용 후기와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2017년형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개인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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