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모바일게임 '오즈: 브로큰킹덤' 아시아 출시
넥슨, 글로벌 모바일게임 '오즈: 브로큰킹덤' 아시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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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오즈: 브로큰킹덤'을 아시아 지역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넥슨)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넥슨은 디스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회사 넥슨M이 서비스하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오즈: 브로큰킹덤'을 아시아 지역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즈: 브로큰킹덤은 세계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재해석한 모바일게임으로, 위대한 어둠이 지배하게 된 '오즈' 세계에서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전투를 담은 모바일 액션 RPG이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철나무꾼', '사자', '허수아비' 등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들과 새로운 영웅 '오필리아'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한다. 100가지 이상 수집 가능한 스킬과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 오즈의 9가지 지역에서 색다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 출시와 함께 공개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오즈 세계와 다양한 스킬로 적과 대결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즈: 브로큰킹덤 아시아 버전은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4개국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 출시됐으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지원한다.

로렌스 고(Lawrence Koh) 넥슨M 총괄 매니저 는 "디스게임스튜디오가 오즈: 브로큰킹덤을 아주 매혹적인 게임 플레이로 구현했다"며 "기대 이상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에 이어 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오즈: 브로큰킹덤은 지난해 9월 애플의 '아이폰7' 및 '애플키노트'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피처드 게임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글로벌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31개국 인기순위 10위권 및 구글 플레이 26개국 인기순위 RPG부문 1위를 달성하고, 양대 마켓 '2016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는 등 대중성과 게임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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