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 정유년 한정판 MD 출시
커피업계, 정유년 한정판 M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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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투썸플레이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커피전문점업계들이 연초부터 정유년을 모티브로 한 '붉은 닭'의 이미지를 표현한 MD(기획상품)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엔제리너스커피는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머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7년 정유년을 상징하는 행운의 붉은 닭을 모티브로 했으며 캘리그라피 '그대는 꽃입니다'와 '수고했어 오늘도' 문구를 삽입해 따뜻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제조음료 1만5000원 이상 구매 또는 엔제리너스커피 앱카드 3만원 이상 충전 시 머그를 무료로 증정하는 '신년머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한 '루스터 컬렉션' 제품 8종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붉은 닭(Rooster)을 모티프로 피규어·깃털 패턴 등 제품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텀블러는 닭과 병아리가 함께 노니는 귀여운 디자인의 '루스터 텀블러'와 깃털 이미지를 패턴화한 '패더 텀블러'로 구성됐다. '패더 머그컵'은 컵 뚜껑에 닭 모양의 작은 피규어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고, 입체적인 깃털 패턴이 돋보이는 '루스터 파우치'는 100% 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커피빈의 경우 올해 '닭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커피빈 카드는 전국 커피빈 매장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자유충전식 선불 카드로 간편한 결제와 푸짐한 충전 혜택,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매 시즌 출시마다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커피빈 2017년 새해 첫 카드는 고급스러운 버건디 컬러에 정유년을 상징하는 닭 이미지를 넣어 2017 숫자를 강조했다.

또 밝게 빛나는 태양의 이미지를 표현한 패턴으로 고풍스러운 전통미를 살렸다. 커피빈 2017 닭카드는 1월부터 매장 소진 시까지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행운을 부르는 붉은 닭과 함께 2017년 정유년은 행복하고 희망적인 새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년 머그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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